여법진이 병사를 내어 출전해 한두번 패배해 돌아와 소보권에 청하길 창고 은을 꺼내 군사를 호궤하여 군사 마음을 진작시키자고 했다.
寶卷道:“賊來豈獨取我??何故向我求物!”
보권도 적래기독취아마 하고향아구물
소보권이 말했다. “적이 옴이 어찌 홀로 나만 취하겠는가? 어떤 이유로 나에
唐主璟仍然不從。
당주영잉연부종
당나라 군주 이영은 여전히 따르지 않았다.
至李德明被殺, 雖由宋齊邱、陳覺等從旁慫?, (見五十五回。)延己也串同一氣, 斥德明爲賣國賊, 應該伏誅。
지이덕명피살 수유송제구 진각등종방종용 현오십오회 연기야관동일기 척덕명위매국적 응해복주
串同[chuantong]
〈장자야년팔십오상문매첩술고영작시(張子野年八十五尙聞買妾述古令作詩)〉 시에 “시인은 늙어 가도 앵앵은 아직 남아 있고, 공자가 돌아오니 연연은 바쁘기만 하네.〔詩人老去鶯鶯在 公子歸來燕燕忙〕”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小劫 [xi?oji?]①소겁(小劫) ②작은 재난
?花 [sh?nghu?]꽃놀이를 하다
돌아보라’(2001)등이 있다.
황동규는 1960년대에 절친한 친구의 죽음을 접하게 된 이후로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해 천착하게 된다. 이것은 그의 시적 전개에 하나의 큰 분기점을 이루는데 청년기에 쓴 ‘비가(悲歌)’에서부터 중년기 14년 동안 쓴 70여 편의 ‘풍장(風葬)’ 연작시에 이르는 많은 시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