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윤리설은 이기적 윤리가 내포한 자기중심적 관점을 넘어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살아가야 할 길을 잘 제시해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도덕적 의사결정절차를 명백히 밝혀주고 있다. 또한 동기주의 윤리설에 비해 훨씬 신축성이 있어 도덕적 딜레마의 해결에 유용하며 규칙들 간의 상충을
우리는 지난 강의시간에 동기주의와 결과주의의 대립에 대해서 배우고 서로 토론하였었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어떠한 사람의 행위의 동기가 중요한가 아니면 결과가 중요한가 라는 문제를 두고 언쟁을 벌이는데 그 초점이 단편적인 행위에 국한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곤 한다. 매 순간 순간 사람
동기, 행위, 결과 기준 접근법
이는 동기나 행위 그리고 행위의 결과를 윤리성의 판별기준으로 삼는 접근방법이다.
1) 동기주의동기주의란 행위의 동기를 중시하여 행위를 하게 된 동기를 윤리성의 판별기준으로 삼는다. 즉, 어떤 행위를 하느냐보다 어떤 마음, 어떤 동기에서 행위를 하느냐를
행위를 어떻게 규제하는지를 밝히는 것이 윤리학의 임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칸트는 최고선을 그 자체로 선한 것이며 어떤 상황에서라도 제한을 받지 않는 선의지를 제시한다. 따라서 칸트에 의하면 윤리학은 행위의 최초에 유발하는 동기 즉 선한 의지의 분석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