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으로 인증된 약물이나 화장품을 사용한다. 무언가 모순이 있지 아니한가? 정작 눈에 보이는 인간의 동물 학대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며 우리 생활에 드러나진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죽어있는 생명에 대한, 그들의 권리에 대한 생각을 해 본적이 있는가? 동물의 권리는 존재하는가? 그렇다면 그
권리를 말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동물의 권리는 의사소통적 주체로서 동물이 선험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권리적 주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동물에게서 의사소통의 선험적 능력을 발견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정을 느낄 수 없는 냉혈한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인간도 정이
동물의 권리를 요구하는 것은 언제나 인간의 권리와 깊은 관련이 있다. 그렇기에 동물권리 옹호론자들은 ‘동물의 권리가 없는 곳에 인간의 권리가 온전하게 보장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 둘째, 동물에 대한 과학 실험은 정당한가?
지금 유럽에서는 화장품에 대한동물실험 반대 캠페인이 펼
사람에게 자신의 신념을 설득하기, 정부기관이나 신문사 등에 편지 쓰기, 책이나 글쓰기, 강연, 평화 시위 등의 행동이 있다.
(3) 시민 불복종
연좌 농성, 동물 학대 저지하기, 구출 투쟁, 동물 학대 시설 파괴, 동물 학대자에 대한
협박과 테러 등이 있다.
시민 불복종 이라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
동물을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채식은 한마디로 곡식, 채소, 과일, 해초, 견과, 두류 등의 다양한 식물성 식품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사를 말한다. 채식주의자는 모든 동물(짐승, 물고기, 새)의 고기를 전혀 먹지 않고 식물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한다. 이 장에서는 동물의 권리와 채식주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