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 론
가축을 인간생활에 유용하게 이용하는 것으로서 동물성식품, 생물물질, 모피, 털의 생산, 애완용동물의 공급 등의 기능을 가진다. 인간이 필요로 하는 동물성식품, 모피, 털을 공급할 뿐만아니라 반려동물로서 인간의 정서생활까지 기여하는 축산은 타 농업분야가 가지고 있지 않은 여러가지
의미와 같은 식으로 애완동물이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좀 더 현실적인 답은 서로 의지하고 생활하며,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 하나의 가족과도 같은 개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애완동물 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용어가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반려동물'이다
동물들뿐만이 아니라 현대에는 반려동물(companion animals)을 양육하는 것이 취미처럼 여겨지며 기호에 따라 인간들의 요구에 맞게 길러지고 있다. 자연의 순리를 벗어난 인간의 행동들로 버림받고 학대 받는 동물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것이 사회문제로 번지게 되었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인간의 생활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의 선진국이 되고자 하는 정부나 시민 모두의 노력에 일퇴를 가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논란도 있지만 애완동물과 반려견에 대한 국내외 시장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이들이 인간을 먹어 살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장래성은 유망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4차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동물 행동학자로 노벨상 수상자인 K.로렌츠의 80세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오스트리아 과학아카데미가 주최한 자리에서 개 ·고양이 ·새 등의 애완동물을 종래의 가치성을 재인식하여 반려동물로 부르도록 제안하였고 승마용 말도 여기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