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 동물의 권리와 인간의 의무 §
며칠 전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이 어느 업자들에 의해 잔인하게 쓸개즙을 착취당해 오던 사건이 세간에 알려졌다. 사람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혹은 너무 잔인한 거 아니냐?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식탁에
☞ 동물권리와 인간 복지의 측면에서
동물권리 옹호론자들은 ‘식량’ 문제를 내세운다. 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햄버거용 소를 목축하기 위해 아마존의 밀림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고, 무장한 살인자를 투입하여 그 곳에서 살던 원주민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야만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 때
동물학대의 심리적인 원인을 찾아보고자, 한국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와 연결지어 생각해 봤으며, 법적인 측면에서 단군신화 속에 나타난 호랑이의 권리구제 방안을 검토함으로써 동물보호에 관한 방안도 제시하려는 목적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1.2 연구의 목적 및 범위
이번 연구는 인간의 동
권리의 개념에서 보듯이 권리는 자신의 존엄함을 따지면서 정당한 이익을 얻기 위해 자신의 의사를 밝힐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은 신체적 존재일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존재 즉 이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며 이러한 인간만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동물들은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며 감정만
권리 또한 갖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동물의 권리를 존중해야 하며, 이와 같은 권리에 대해서는 그에 대응되는 의무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권리나 의무는 자연적인 것이 아닌 인간이 만들어낸 사회적 산물이기 때문에 이를 동물에게 요구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으며 의무는 오로지 의무와 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