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 관계에 있는 우리가 미국 일본 다음으로 중국을 순방하는 것은 그것 자체로 의미가 있는 일대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중국과의 교역규모는 일본과 미국의 교역규모의 합친 것만큼 커져버린 상황에서 어쩌면 그 우선순위가 뒤늦게 결정된 점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실용정
□ 동아시아 지역에는 영토분쟁, 역사인식, 무역마찰 등의 갈등요인이 상존
- 문제해결을 위한 체계적 매커니즘의 부재
□ 한중 양국은 지역차원의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 배타적인 이익과 패권의 추구가 아닌 조화로운 동아시아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담론 제시
□ 동아시아 다자안보협력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과거의 혁명적 혈맹관계의 색채는 많이 약해졌다. 양국은 현실적 변화를 인정하면서 북∙중 관계를 실리적 관계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하였다.
냉전시기 중국과 북한의 혁명적 혈맹관계는 양국의 지도부 간의 밀접한 관계에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후
협력동반자국으로 한국, 일본, 태국, 아프가니스탄, 몽골 등 아시아 5개국이 있으며, 지중해 협력동반자국은 알제리, 이집트, 이스라엘, 모로코, 튀니지, 요르단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osce.org에서 볼 수 있다.
으로 증가하였으며, 유럽의 안정과 유럽의 군사 안보, 경제 등 포괄적 안보협력에 큰 기여
이번이 처음이다. 인느 중국이 한국을 군사적인 면에서 소중하게 여기는 것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부응하도록 군사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우리 이 장에서는 한중군사협력 한중군사협정의 발전방안과 전망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