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은 개혁개방 이후 계층 간, 지역 간 빈부격차가 확대되면서 일부 소수민족지구에서 분리 독립 움직임이 일어나자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준수해야 할 기본적인 행위준칙으로 굳히려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가 바로 동북공정이라 일컬어지는 연구 프로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동북공정 프로젝트는 중국 국경 안에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고구려사를 비롯하여 고조선사, 발해사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한민족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부정해 중국의 변방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음모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내 한국 전(前)근대
1. 동북공정의 배경
일간지에 보도된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문제에 대하여 중국 측의 공식 논문이 지난해 70여 편이나 발표된 상황에서 그들의 이론적 논리를 전부 검토하지 못했지만 그들의 이론적 논리와 별도로 그 공작의 근본적 배경을 개략적이나마 유추 분석해 보았다.
먼저 중, 장기적으로 볼
1. 동북공정의 추진 배경
현재 중국 학계의 역사관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통일적다민족국가론’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은 예로부터 수많은 민족으로 구성된 통일적 다민족국가이기 때문에 중국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민족의 역사 나아가 중국 영토 안에서 이루어진 역사는 모두 중국사의 범주라
중국의 56개 민족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함께 옮기는 순서에서 흰색 저고리와 분홍색 치마를 입은 여성이 등장했다. 중국 내 조선족을 대표해서 나온 것인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이 ‘동북공정’에 빗대 ‘한복공정’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치권이 가세하면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