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난잡-스럽다 / 난잡-하다 , 부자연-스럽다 / 부자연-하다
ㄷ. 불경-스럽다 / 불경-하다 , 소심-스럽다 / 소심-하다
우선 ‘-스럽다’와 결합된 단어들은 ‘-하다’(동사적의미)와 결합이 우호적인 선행어기가 많다. 즉 ‘-스럽다’ 와 ‘-하다’ 둘 다 결합 가능한 경우가 상당수이다.
동사적 명사를 이루는 절차로 알려져 있다. 이런 전통적인 개념은 각 단일어의 기능 바꿈이라고 이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한 단어 혹은 용언의 명사화보다는 한 절이나 문장 전체가 명사화를 실현하여 명사절이나 명사구, 즉 하위문장을 이루는 것으로 살펴볼 경우 위의 성격과
Ⅰ. 서 론
통신언어는 규범적인 현실 공간에서의 말글살이에서 벗어나, 자유로움과 새로움을 경험하려는 청소년들의 욕구에서 만들어진 것이므로, 의사소통 기능이 보편적이지 못하고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그렇더라도 지금과 같은 통신언어의 확산은 국민들의 실제 언어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1>형태소-일정한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최소의 유의미적 단위)
cf>자립형태소와 의존형태소의 문제
의존적으로 쓰인다면 의존명사나 관형사처럼 통사적 구조상으로 의존적으로 쓰이는 것들도 의존 형태소로 처리해야 하는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따라서 형태소 개념을 이런 ‘통사론적’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