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서도 이를 따라서 고대적, 중세적 인과율, 이성이 담긴 서사를 벗어나고자하는 시도로서 근대의-극단적 서정을 넘어 무의미로까지의-추구는 결국 그들 역시 반대자로서의 보이지 않는 틀에 얽매이게 됨으로써, 반대를 위한 반대가 되어 결국 추구하려던 본연의 가치에서 멀어지고 말았음에, 원
출간되기 이전부터 이미 “위대한 서사작가 그라스의 컴백 Ein Comeback des großen Erzählers Grass”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넙치 Der Butt』는 집필하는 데 무려 5년이 걸린 노작답게 1977년 8월 10일 시판되자마자 8개월 이상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으며 1979년까지 약 45만 부가 팔리는 대단한 판매 실
Ⅰ. 서론
귄터 그라스는 급속한 통일과 일민족 일국가에 대해 반대하는 자세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대신에 두 개의 국가, 즉 두 개의 독일의 지속을 옹호하였다. 비록 일민족 일국가라는 정치적으로 단일화된 통일국가 형태를 갖지 않는다 하더라도, 한 민족의 통일은 “나눌 수 없는 문화”의 통합
그라스는 원칙적으로 자신의 작품에 대한 해석에 반대하는 사람이다. 1985년 11월 말 TV 인터뷰에서 그라스는 자신의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 해석을 통해 작품을 대하지 말고 작품 자체를 철저하게 읽으라고 권고하며, 해석자들이(독문학자들이) 작품을 잘못 인도할 수 있다는 점과 독자들이 작품 대신
Ⅰ. 개요
가상교육에서 학습자는 교수자와 가상교육이 제공하는 다양한 의사소통의 통로를 통하여 상호작용 할 수 있다. 기존의 컴퓨터기반의 교육용 프로그램의 상호작용은 기본적으로 예정된 대응을 컴퓨터 시스템이 제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학습자의 질문이나 응답 등을 예상하고 그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