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정치 참여의 하락
앞에서 논한 엘리트의 부패는 정치적 참여의 하락과 , 사회 경제권의 악화와 연관되어 있다. 민주화 이후 대선, 총선, 지방선거를 막론하고 투표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다른 분야에서의 정치적 무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대선의 경우 1987년 89.2%에서 2007년 63.0%로 떨어졌
의식과 높은 교육열, 가족주의에 기초를 둔 공동체의식이 성장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이러한 성장 요인은 동아시아 국가들에게만 나타나는 특징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개발모형을 동아시아적 발전모델로 평가하기도 하였다. 이들 신흥공업국들의 경제발전 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이론체계로
동아시아와 서구간의 체제적 동질감이나 친화성보다는 차이와 이질성에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경제발전에 있어서 국가의 선도적인 역할, 국민들의 질서의식에서 비롯되는 사회적 안정, 국민들의 높은 성취의욕과 노동윤리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교육열, 강력한 가족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공동체 의
진행됨에 따라 전통적인 공동체의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적응하는지, 그리고 이 변화가 개인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탐구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중국 베이징이라는 특수한 지역에서의 공동체 변화는 동아시아 사회의 이해에 있어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동아시아의 권력자들의 주장은 결국 “일부 선택된 소수의 권력 독점을 정당화시키며 일반 국민들의 정치 참여를 제한”하는데 그 초점이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들 권위주의 정부들의 일관된 주장은 경제성장이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 인권 신장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동아시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