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동양의 사상
도가에서는 인간의 인위적 작위를 비판하고, 불교에서는 세속에 대한 집착을 부정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태도는 인간 사회에 대한 소극적 태도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그 사상의 본질은 잘못된 인간 사회를 비판하여 진정한 인간의 세계를 이룩하려는 것임을 알아야겠다.
동양 사
개념이 되었다. 더욱이 후진국의 관점에서 근대화 개념은 “발전”으로 해석되었던 것이다. 돌이켜 보면, 근대화 연구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매우 협소한 부문의 특정한 가치관, 특정한 목표의식에 연관되어 있었고 또한 서구모델에 구속됨으로써 현재의 상태(영향관계)를 제대로 평
일어난 당쟁도 긍정적이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Ⅱ. 조선 붕당정치(당쟁, 사림정치)의 개념
당쟁은 붕당(朋黨)이 서로 갈려 다투는 것을 말한다. 『당의통략』(黨議通略)에 “붕당지쟁”(朋黨之爭)이라 한 것이 그것이다. 그러면 붕당이란 무엇인가? 지연(地緣)․학연(學緣)을 바탕
사상을 염두에 두어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19세기 말에 시작된 서세동점(西勢東漸) 현상은 지난 20세기를 서구 = 발전, 동양 = 침체의 등식을 만들었으며 이 결과는 서구문화 = 고급문화라는 등식을 유지시켰다.
그로 인해서 서구에서 발전한 민주주의 이념과 제도를 동양사회에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