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동학가사는 동학의 포교가사로서 최제우가 동학을 창시한 이래 동학의 사상과 종교적 교리를 전파하거나 수도하기 위해 대체로 3․4조나 4․4조의 음보 연속가사체로 동학교도들에 의해 지어졌거나 그들 사이에서 종교전파 교리수도 친목 단합 투쟁 등의 목적으로 창작되거나 전파된
가사들과 함께 새로운 내용의 가사들이 병행되었던 개화기가 바로 그것이다. 시대가 흐르는 국문학이야기, http://cont2.edunet4u.net/%7Edanti2/third_agasa.html
이런 국문시가의 한 장르인 가사는 장편으로 이어져, 사실을 서술하고 주장을 전달하기에 알맞았다. 그리하여 불교, 유교, 천주교, 동학에서 각기 가
가사들과 함께 새로운 내용의 가사들이 병행되었던 개화기가 바로 그것이다. 시대가 흐르는 국문학이야기, http://cont2.edunet4u.net/%7Edanti2/third_agasa.html 이런 국문시가의 한 장르인 가사는 장편으로 이어져, 사실을 서술하고 주장을 전달하기에 알맞았다. 그리하여 불교, 유교, 천주교, 동학에서 각기 가사
가사를 말한다. 그리고 특히 형식적인 면에서 주로 分聯體로 된 가사를 말한다. 그러므로 개화가사는 개화기에 창작된 모든 가사를 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화기 가사’라고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최제우의 용담유사 가사를 비롯한 동학가사는 개화기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하더라
가사, 천주교성가, 천주찬가, 천당노래 등으로 불리는데 이 개념 속에는 종래 창가라고 지칭되던 4·4조 또는 7·5조의 개화기 단형가사까지를 포괄되어 있다. 또한 천주가사는 조선 후기 가사 문학의 전개 양상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넓은 의미로는 종교가사에 속하며 불교가사, 동학가사 등과는 대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