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말하는 근대 디자인사는 일반적으로 “모더니즘 건축”의 성립과 전개의 역사로도 서술되며, 20세기 전반은 이러한
“모더니즘 건축”이 부정하려 했던 역사 양식이 건축 활동의 주류를 이루게 된다. 다양한 근대/현대의 운동은 일반 대중들로부터는
매우 전위적인 작품들로 받아들여지는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도시는 혁명적 변화를 겪게 된다. 도시, 건축의 규모, 기능, 조형, 재료뿐만 아니라 사상적인 면에서도 독자성을 띄게 되었고 산업혁명은 새로운 재료의 대량 생산을 통해 철과 유리를 이용한 거대한 온실건축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는 건물 규모의 비약적 발전을 가져왔고 증기기
건축부분의 그랑프리는 구성주의자 멜리코프 설계의 소련관이 획득했다. 르 코르뷔지에의 "에스프리 누보관"의 참신함도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바투 설계의 "콜렉터 파빌리온"이나 보와를 설계의 "봉마르쉐 백화점관"등은 장식적인 경향이 현저했다. 이 파빌리온에 진열된 공업제품, 공예제품에도 마
▶ 공학 기술과 건축 디자인의 관계
건축사에서 근대 건축의 특징은 이미 사람들의 머릿속에 고정관념화 되어버린 이전까지의 고전 양식이나 사상과 근대사회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재료와 구조, 형태 사이의 대립과 충돌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시대에나 보수적인 세력과 개혁적인 세력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