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디자인씽킹이라고 하는 것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있어서 디자이너의 실제 사고와 활동을 이용하는 것인데, 디자이너가 다양하고 독특하게 해석해서 문제를 구체화하는 기법을 적용하는 것이기도 하다. 디자이너는 문제 프레이밍의 작업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기
건축을 포함하는 모든 디자인은 아름다움(美, beauty)과 기능(用, usefulness)의 조화를 본질적인 목표로 일정한 관념을 실체화 하는 과정이다. 이는 곧 형식과 기능의 합일(uniting form and function)을 의미하지만 현대의 디자인에서는 그 자체가 불명확한(ill-defined) 문제로 간주되기도 한다. 즉, 처음부터 완벽하
사고를 제어하게 되는데, 현재 우리의 모든 사회, 문화적 현상이 서구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논리는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특히 16세기부터 정립되기 시작한 모더니즘은 과학의 발전과 함께 이성중심주의, 보편주의,
합리주의, 절대주의 등의 극한적인 진리탐구의 논리로 귀결되기 시작했고, 이
현대 디자인의 개념은 근대 이후 공업화에 따라 부품과 부품의 결함으로써 제품의 생산 공정 시스템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즉, 디자이너의 사고는 요소와 요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관계에 주목하게 되었고 실증주의적 철학 및 분석적 사고방식은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
특징짓는 역할을 한다. (Lawson, 1991)
즉, 디자인 자체가 인간의 사고과정 속에서는 창조적 측면에 관련된 행위이므로 이는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개념(Concept)을 설정하고 이렇게 설정된 개념에 가장 부합하는 시각적인 표현(visual representation)을 만들어내는 행위(behavior)라고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