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프랑스의 영화사를 조사하는 것은 영화사의 전체적인 흐름과도 연결이 된다. 그 이유는 영화의 탄생이 프랑스에서 이루어졌고, 많은 시대를 프랑스 영화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요즘은 우리 나라도 좋은 영화를 많이 만들어서 '깐느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으면서 세계적
1910년과 1912년 사이에는 영화 배급에서 프랑스가 절대적 우위를 차지했던 시기였다. 당시 전세계에 수출된 영화의 70%는 파테, 고몽, 에클레르 영화사가 제작한 것이었다. 이런 이익을 바탕으로, 파테사와 고몽사는 대작 시대물에 뛰어든다. 알베르 카펠라니는 「레미제라블」(1912), 「제르미날」(1913)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