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 개별적인 관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식약청이 이들을 목록화하는 작업을 시작한 상태다. 이달수 식약청 식품첨가물과장은 “내년부터는 외국의 것을 그대로 따른 사용기준을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생활에 기초한 기준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할 예
성분과 합성착향료, 유화제, 산도조절제, 증점제처럼 글자만 봐도 실험실 분위기가 나는 성분들이 바로 `식품첨가물`이다. 1일 환경정의 다음지킴이본부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 허용된 식품첨가물은 618종으로 가공식품마다 적게는 3∼4종, 많게는 20여종의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썩지 않게 하는데다 부풀어 오르거나 끈적이게 하는 등 못하는 게 없다.
햄 원재료 명을 보면 미생물의 생장을 억제해 부패를 방지하는 산도조절제와 선홍색을 띄게 해 먹음직스럽게 만드는 아질산나트륨(발색제), 점도를 유지해주는 카라기난(증점제), 락색소, 고량색소, 안나토색소가 들어있다.
신기술 중심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제약 산업은 인구의 고령화현상과 삶의 질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선진국은 신약개발을 위한 R&D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미 독점적 우위를 점해 상대적으로 국내 제약회사들이 부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