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의 수려한 필체에 위협당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잘 지켜내었다 - 에릭 로메르 플로베르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 <보봐리 부인>은 바쟁을 비롯한 비평가들에게 거의 주목받지 못했지만, 르누아르 자신은 이 영화를 가족모임 같은 분위기에서 만들었다고 즐겁게 회상하고 있다. 노르망디의
브레송은 음성을 의도적으로 양식화하여 영상으로부터 부분적으로 독립된 사운드 트랙 속으로 빼내어 음성으로 하여금 촬영 후 녹음된 단조로운 텍스트 같은 느낌을 함께 가지게 한다. 이러한 영상과 음성, 즉 텍스트의 관계는 결말로 갈수록 텍스트에 유리하도록 나아가며 급기야 편지를 읽는 마지막
Ⅰ. 영화에서 시각(시감각, 시지각)의 활용
표준렌즈를 잘 사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내는 감독으로는 로베르브레송을 들 수 있다. 브레송은 렌즈의 선택에 있어 오로지 50mm 표준렌즈만을 고집하였다. 이유는 50mm 렌즈가 인간의 자연스런 눈의 초점과 가장 근접하기 때문이다. 브레송은 “끊임없이 카
로베르브레송, 마르셀 파뇰, 장 콕토 등의 비주류 감독들을 작가주의 감독의 모델로 삼음. 이 작가주의는 프랑스 뿐 아니라 전세계로 확산하게 됨.
마르셀 파뇰 : <조프루아(1934)>, <앙젤르(1935)>-당시 프랑스에선 저평가되었지만 오히 려 미국에서 존포드나 오숀웰즈 등의 거장에게 영향을 끼침. 도한 이
로베르브레송의 영화 ‘무쉐뜨 Mouchette’ 에 대한 사례 연구를 해보도록 하겠다.
Ⅱ 본 론
다큐멘터리적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다. 그중에서도 일반적으로 ‘다큐적이다.’라고 여길 수 있는 부분은 롱테이크 촬영, 핸드헬드 촬영, 로케이션 촬영, 비전문배우, 나레이션, 인터뷰 등이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