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20여 년 전(1992) 출간된 마광수 교수의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몇 년 전에 읽으면서 우리나라 교수 중에 이렇게 심하게 ‘열린 사고’를 하는 사람이 있다니 생각하니 충격적이기도 하고, 한편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었고, 또 다른 마광수교수의 첫 장편소설 권태(1990)가 어디까지 나
Ⅰ.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마광수의 연가, 다들 한 번 읽어보았는지 모르겠다. 아직 못 읽어본 사람들이 있다면 지금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 교재 33페이지부터 34페이지에 있고, 뭐 여러 장 뒤척일 필요도 없이 복사 한 번 잘하면 깔끔하게 한 장 나온다. 연가가 시임을 고려한다면 짧은 글은 아니지만
1951년 4월 서울 출생, 평범한 대한민국의 한 국민인 마광수 작가는 70년대 대학에서의 국문학 전공을 시작으로 하여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을 한국 현대문학에 몸담아 왔다. 물론 이를 인정하지 않는 이들도 있겠지만, 각설하고 77년 박두진 시인에 의하여 시인으로 문단에 데뷔, 이 후 89년 [문학사상
Ⅰ. 서론
마광수는 성 문학을 주로 다루어왔는데 이것들이 항상 논쟁의 여지를 불러와 궁금증을 일으켰다. 마광수에 대해 원래 잘 알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의 작품은 충격적이었다. 지금부터 마광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Ⅱ. 본론
1. 마광수에 대하여
(1) 기본프로필
출생 : 1951년 4월 14일
‘즐거운 사라’라는 소설을 위해서 마광수 교수는 버려야 했던 것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너무 어려서 그를 잘 몰랐던 시절, 그는 꽤 충격적인 소설 제목과 작품들로 화제를 모았었고 결국 사회와 문단의 비난과 매도 속에서 1992년도의 ‘즐거운 사라’ 필화사건으로 사라졌다. 나는 이제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