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다 dada의 어원
- 1916년 당시 카바레 볼테르의 요란스러운 혼돈으로부터 나타나고 있던 경향을 표현하기 위한 단어지만, 그 어원은 아직도 불확실.
- 휠젠베크에 의하면, 불-독 사전을 되는 대로 펼쳐서, 어린아이들의 흔들목마 또는 회전목마를 뜻하는 '다다'라는 말을 골라냈다는 것.
- 리히터는
뒤샹이 파리 작업실에서 의자를 받침대 삼아 자전거 바퀴를 올려놓은 오브제이다. <자전거바퀴>(1913)로써 의자가 조각 받침대의 역할을 하고 자전거 바퀴는 뒤샹의 말대로 '움직이는 조각 작품'의 기능을 한다(마르셀뒤샹이 창조해낸 미적 개념으로). 이것은 오브제의 자율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면서
2. 마르셀뒤샹의 생애
현대미술의 아버지, 초현실주의, 주상표현주의, 개념미술, 포스트모더니즘 등 그에게 따라붙는 수많은 용어중에서 가장 유효한 평가는 '아방가르드'라는 단어인듯 하다.
마르셸 뒤샹(MarcelDuchamp)은 1887년 프랑스 외르 지방의 블랭빌-크레봉에서 성공한 공증인의 셋째 아들로 태
뒤샹은 어려서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았고 그러한 기질이 기계에 대한 관심을
부추겼다. 제 2차 세계대전이래 레제는 브랑쿠시, 뒤샹과 함께 살롱 도톤을
관람하고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 뒤샹에 관해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마르셀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무표정했다. 그는 말없이 기계와 프로펠러들
뒤샹의 ‘엘라쇼퀼’을 보았을 때, 나는 적지 않은 경악을 했다. 하나는 나와 비슷하게 감히 모나리자를 비웃는 듯한 발칙한 상상의 표현 때문이었고, 또 하나는 모나리자에 수염 하나 달랑 그려놓고 미술 교양서에 실릴만큼의 작품성이 있는지 여부 때문이었다. 그때는 어렸던 만큼 단순히 책의 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