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그동안 표준어가 지나치게 인위적으로 결정된 사례가 많아서 한국인이면서도 표준어는 새로 배워야 하는 것처럼 인식되었다. 어릴 적부터 무심코 써 온 말이 사전에는 비표준어로 처리된 예들도 적지 않다. 그런 사례들은 표준어를 친숙한 것이 아닌, 마치 외국어처럼 새로 배워야 하는 무엇
말(북한어, 북한언어, 문화어)의 장단점
남한은 자본주의 체제를 본격적으로 수용함에 따라 외래어가 많이 들어오게 되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결국 정체성을 잃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다듬은 우리말을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집단주의, 공산주의 체제를 수용함에 따라 「어휘 정
Ⅰ. 표준어(표준말)의 정의
우리말의 표준어가 맨 처음으로 제정된 것은 1936년이다. 일제 강점 시대, 우리말 수호를 위해 사전을 편찬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1933년에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만들고, 이어 1936년에 ‘조선어 표준말 모음’을 만들었다. 이 때 제정된 표준어는 6231개이다.(이 속에는
Ⅰ. 개요
국어의 공통어는 아직 완벽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다. 우선 용어를 보면 공통어라는 용어 대신에 표준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다. 표준어가 아닌 말은 비표준어가 되어 자칫 사용하지 말아야 할 좋지 못한 말로 해석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제정해 쓰고 있는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