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틀과 지각 사이에는 모호면 또는 모호로비치면이 놓여 있다. 맨틀의 상부는 밀도가 3.3g/cm정도인 감람암질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구성 물질의 밀도는 더 커진다. 핵은 운석의 연구로부터 철과 니켈의 합금으로 구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 지각
지구의 표면은 암
Ⅰ. 판구조론의 탄생
1. 판구조론
1) 판의 단면
판은 두께가 평균 약 100km정도로서 지각은 물론 맨틀의 일부까지도 포함한다. 따라서 판의 경계는 지각의 경계인 모호면이 아니라 암석권과 연약권의 경계이다. 대륙지각이 해양지각보다 더 두꺼운 것과 마찬가지로 대륙판이 해양판보다 더 두껍다. (→
그림 . 알프레드 베게너
1. 베게너의 대륙이동설
그림 . 대륙과 해양의 기원
대륙이동설을 처음으로 주창한 사람은 독일의 기상학자인 알프레드 베게너(Alfred Lothar Wegener)이다. 그는 ‘대륙과 해양의 기원’이라는 책에 자신의 주장을 제시하였다. 그는 달에 의해 생기는 조력의 힘과 지구 자전에 의
지질학·고생물학·고기후학·고지자기학·지층의 연령측정법 등의 발전과 고지자기의 대칭적인 발전, 범세계적인 해저의 열극 등을 들어 대륙이 서로 상대적으로 운동하고 있는 사실은 의심할 수 없게 되었다. 상대적인 운동속도는 1년에 1˜2cm이고, 원동력은 맨틀대류에 의한 변형력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