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러즈’ 의 나체를 우연히 본 뒤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힌다. 전 아내와의 불화로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진실된 사랑을 꿈꾸던 멜러즈에게, 평소 자유로운 연애를 갈망하던 코니가 신선하게 다가오고, 이 둘은 빠른 시간 안에 연인으로 발전한다. 남편 몰래 외박을 감수하면서까지 사냥터지기
멜러즈와 함께 하게 되었다. 그녀는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그의 신분답지 않은 모습에 더욱 끌렸다. 그 후 그녀는 혼자서 자주 산책을 했는데, 어느 날은 처음 보는 오두막을 보았다. 그 곳엔 닭들이 있었고 멜러즈가 일하는 곳이었다. 그녀를 본 그는 좋은 표정이 아니었다. 자신의 공간을 침해당한 듯
멜러즈가 기르는 꿩새끼를 보고 생명의 아름다움에 눈물을 흘린다. 이 모습을 본 멜러즈가 콘스턴스를 안고 움막으로 들어가 성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둘은 남편에게 발각돼 고통을 겪지만 런던에서 다시 만나 새로운 생활을 약속한다.
이 소설 속에서 로렌스는 지금까지 사용이 금기시되어온 penis(男
채털리 부인의 사랑
David Herbert Lawrence
서문
-‘성행위 과감히 묘사’한 성문학의 대표-
인간과 인간, 그 관계 속에서 충돌하는 감정적 발화 중 우리들이 가장 열광하고 아파하며, 행복할 수 있는 것은 단연 사랑이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삶에 있어 사랑이라는 것의 가치는 우리들에게 얼마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