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사실과 낭만의 소설사적 전개양상>, 집문당, 1993
이런 소설뿐만 아니라, 현대의 핵심이라 불리는 영상산업의 대표격인 영화에서도 애정문제는 전통적으로 소재를 제공해 왔다. 여기서는 애정전기소설과 멜로 영화의 특성을 살펴보고, 만남의 유형은 분류하며 구체적으로 이에 해당하는 작품을
멜로드라마의 인물들은 “virtuous to extreme”으로 요약된다 (by Sol Stein).
드라마는 비록 극적이지만 멜로드라마보다는 훨씬 현실적이며, 적어도 등장인물의 개성과 행동이 극단적이지 않고 “있을 법한” 점에서 다르다.
통속소설은 대부분 멜로드라마틱하다. 하지만 꼭 그러라는 법이 있나? 약간 입맛
소설>의 손예진
한국에서 그런 멜로의 전형을 보여주는 캐릭터로는 영화 ‘연애소설’에서의 손예진을 꼽을 수 있다. 극중 손예진은 위에 서술했던 가녀린 몸, 하늘하늘한 옷, 그리고 긴 생머리까지 멜로 여주인공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영화 ‘클래식’에서도 연애소설과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시리즈, <우주전쟁>과 <마이너리티 리포트>, <냉정과 열정사이>, 그리고 <늑대의 유혹>과 <그 놈은 멋있었다>에 이르기까지… 위의 영화들은 모두 원작 소설을 모태로 탄생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OSMU(One Source Multi Use)가 일반화된 현대 문화산업 아래에서 이러한 ‘소설 기반
멜로 성격이 강하다. 무협소설이 원작임에도 불구하고 무술 대결조차도 양과와 소용녀의 사랑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장치처럼 설정하였고, 이러한 점 때문에 원작의 줄거리를 너무 많이 생략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장상용, <만화 신조협려, 새 버전 탄생>, 「한국일보」 200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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