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중국 명나라(명대)의 권력
한족(漢族)이 몽골족이 세운 원(元)나라를 멸망시키고 세운 통일왕조(1368˜1644)이다. 중국 민족은 몽고족(원나라)에 정복되어 약 100년 동안 지배를 받았다. 몽고족의 압박에 시달리던 중국인들은 원나라가 쇠퇴한 틈을 타 각지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머리에 붉은 수건
나라 육구연(陸九淵)의 학설을 계승하여 실천을 중시하는 인격주의의 이상철학(理想哲學)을 주창, 유학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뒤 그 학설은 양명학(陽明學)으로서 크게 번져 명말에는 사상계를 주도하였다.
불교는 원대(元代)에 라마교(敎)가 성행하여 침체에 빠졌으나 명대에는 국가적 보호를 받
나라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중국왕조는 없었던 같다. 정치적으로 한때 군신의 관계가 보이는 때도 있었고, 각 종 제도의 영향, 무엇보다도 어려울 때 서로 도울 수 있었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이것이 내가 명나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이다. 따라서 본 장에서는 명의 흥망, 그들의 사회제
나라 정부의 세수 확보를 위한 세금 탈취로 백성들의 삶이 피폐해지면서 홍건적의 난을 유발하게 되었다. 홍건적의 난은 원 말기, 한산동(韓山童)을 수장으로 한 백련교도가 일으킨 농민 반란으로 14세기 말엽 이후로, 홍건적의 두목은 주원장이었으며 그는 세력을 확대하자 명나라를 건국하고 황제의
나라의 중요한 일들을 점을 쳐서, 곧 신의 뜻에 따라서 행하는 신권정치(神權政治)를 실시하였다. 왕이 죽으면 거대한 지하묘를 만들어 장사 지냈으며, 그도 조상신의 대열에 끼었다. 은나라에는 순장의 풍습이 있어서 산 사람이나 가축을 왕의 시체와 함께 묻었는데, 많을 때에는 순장자가 1,000명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