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槨墓는 총 78기가 조사되었는데 크게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후기 瓦質土器가 출토되는 단계의 목곽묘로 18호와 27호가 이 단계에 속한다. 그 중 18호는 옥성리 78호·하대 43호 같이 방형의 목곽묘이며, 유물의 배치가 ‘ㄱ자상이다. 또한 木槨을 불태운 흔적이 관찰되어 주목된다. 다음은 古式 陶質
Ⅰ. 고분의 정의와 고분을 연구하는 이유
고분이란 분구를 갖춘 고대의 묘를 말한다. 과거 우리 조상이 묻힌 무덤을 통칭하는 뜻도 될 것이나, 고고학에서는 일정한 형식을 갖춘 한정된 시대의 지배층의 무덤을 말한다. 여기서 한정된 시대란 선사시대 부족사회에서 고대왕조가 확립되는 삼국(三國)
고대의 인류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으로는, 무리를 지어 원시적인 도구를 제작 사용할 줄 아는 구석기시대(Paleolithic Age)로부터 음식을 저장하는 토기를 생산하고 원시농경을 시작하면서 문명의 형태를 갖추는 신석기시대(Neolithic Age)로, 그리고 금속용구를 사용하여 보다 발달된 문화를 전개하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