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개념은 희랍-헬레니즘세계의 의 개념과 달랐다. 희랍철학이나 로마의 법제와는 전연 이질적인 세계에서 바울의 개념은 유래된 것이다. 유대사람으로서 바울은 성서의 사상 세계에서 살고 있었다. 구약이 교훈을 받은 바울은 구원은 의를 전제하고 있음을 잘 알았다. 하나님 편에서 볼 때 구원은
시인의 여호와께 대한 고백은 부족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함은 고대의 근동지역에서는 흔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여러 세대를 거쳐오면서 목자의 표상으로 하나님을 그려왔습니다. 이스라엘의
교회 안의 모든 직분은 “종”(servant)의 신분을 전제로 한다. 비단 어떤 직분과 연루되지 않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조건 종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롬8:16). 그러나 유업을 이을 자녀이기 전에 종 된 신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롬6:18,22) 그것도 본래
Ⅰ. 개요
국문학과 민속학은 민중의 문학인 구비문학의 영역에서 만나게 되었다. 특히 해방 이후의 국문학계는 민속학이 그 학적 정립을 이루어지기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집의 살림을 대신 살아준 셈이 되었다. 그래서 일제시대의 민족주의 국학을 계승한 국문학자 또는 국문학적 민속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