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목회적돌봄(pastoral care)을 통한 상담의 역사 이해
1) 초대 및 중세시대의 목회적돌봄
초대교회의 목회적 지도자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과 교회공동체 확립 과정에서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핍박과 고통의 문제에 위로와 돌봄의 사역 즉, 목회적돌봄을 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데 주안
Ⅰ. 서론
1. 연구에 대한 필요성
한국 교회의 최대 관심은 무엇일까? 이제는 더 이상 교회의 숫자적 부흥을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그런 것이 아니다. 교회가 성도들을 어떻게 돌볼 것인가? 하는 문제가 그 최전방에 놓여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교회가 성도를 돌보는 것은 일차원적인 돌봄이라기보
목회상담보다는 넓은 영역으로서 여러 형태를 포함하고 있는 목회자 뿐 만 아니라 인간의 마땅한 도리이며 책무라 할 수 있다.
Eduard Thurneysen은 그의 저서 Theology of Pastoral Care에서 목회적돌봄을 대화로 규정하고 이 대화는 설교를 기초하여 하나님 말씀의 올바른 전달과 그 말씀에 반응하는 것이라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정의를 통해 볼 때 목회상담은 그리스도의 희망을 통한 인간의 본질적인 온전성의 회복과 성장에 그 목적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목회상담은 인간에 대한 더 근원적이고 넓은 의미의 치유, 또는 “영혼을 가진 인간에 대한 돌봄과 치유”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목회상담이 일반기독교 상담과 구별되는 이유는 상담에 임하는 목회자가 상담자이상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목회상담자는 영적 식별력을 키워야 하며 상담에서 일어난 일을 설교에서 예화로 활용하는 것은 교회에 복잡한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심사숙고해야 한다.
목회적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