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깨고요 ’ 하는 노래처럼, 섣달 그믐은 ‘ 작은 설날 ’ 이라고 해서, 어른을 찾아뵙고 묵은세배를 한다. 해가 져서 어둡게 되면 집안 구석구석(다락, 벽장, 우물까지)마다 불을 밝힌다. 이 뜻은 어둠을 몰아내고 저녁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것이 제석(除夕)
Ⅰ. 개요
세시풍속이란 함은 일정한 시기가 오면 관습적으로 반복하여 거행하는 특수한 생활행위, 즉 주기 전승을 가리킨다. 요즘은 흔히 「연중행사」로 부르기도 하지만 옛날에는「세시」, 「월령」,「시령」등 계절성을 강조하면서 생산과정의 일정표의 구실도 하였다. 4계절의 변화가 확실한 우
묵은 해에서 분리되어 가는 전이 과정으로, 아직 완전히 새해에 통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익숙하지 못한 그러한 단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설날은 "선날" 즉 개시라는 뜻의 "선다"라는 말에서 "새해 새날이 시작되는 날" 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이 "선날"이 시간이 흐르면서 연음화 되어 설날로 와
Ⅰ. 민족명절-한식
중국 춘추 시대 문공이라는 왕자가 있었다. 임금이 죽고 왕실이 어지러워지자 문공은 멀리 다른 나라를 떠돌게 되었다. 문공에게는 여러 명의 신하가 있었는데 그 중 개자추라는 무척 충성스러운 신하가 있었다. 그는 문공이 먹을 것이 없어 며칠을 굶어 쓰러지자 자기의 넓적다리
묵은세배"는 그 동안 무사히 잘 보냈다는 것을 알리는 한 해의 마지막 세배를 드렸다. 인사로 시작해서 인사로 마무리하는 것만 보아도 우리 민족은 역시 예의를 잘 아는 민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섣달 그믐날 대청소를 해서 지난 해 동안 집에 들어와 있던 나쁜 귀신들과 재앙을 버리는 풍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