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을 심어주었고, 그 결과 서양 사람들이 쓴 많은 서양사나 세계사 책은 대부분 노골적이든 아니든 유럽중심주의적 성격을 갖고 있다. 이는 서양만을 중시하며 비서양 세계의 발전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거나, 혹은 아시아의 뛰어난 업적을 서양세계에 예속시키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라고 할 수 있
서문
“그리스인과 야만인의 위대하고도 놀라운 업적들이 사라지는 것을 막고 무엇보다도 그리스인과 야만인(Barbartan)이 서로 전쟁을 하게 된 원인을 밝히는 데 있다.”
페르시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확산
세계사적∙비교사적 접근
연구영역의 시∙공간적 확대
이데올로기 비판적인 접
근대 일본의 역사 과정에서 일본의 아시아 인식은 일본의 대외 정책을 규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근대 일본의 아시아에 대한 기본 인식의 구조는 '인종'과 '문명'이라는 관점에서 검토가 가능하다. 인종적으로는 아시아를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을 가지고서 저 너머 백인의 문명세계를 동경하고
, 운동은 인류 역사의 하나의 추동력으로써 작용해 왔다. 따라서 제도적 논의 못지않게 사회 구성원 내부의 운동이라는 동력 역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의미에서『다수 문명에 대한 사유 외』에서 보여 지는 로버트 콕스의 견해는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