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유형을 문제지향과 정서지향으로 나누어서 연구했는데, 그들은 사람과 환경이 서로 영향을 받는 관계에 있다고 보고 대처행동은 상황에 대한 인지적 평가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이들에 의하면 사람들은 문제지향적, 정서지향적행동유형 중 어느 한 가지 유형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두
행동체계, 생리체계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는 늘 부정적이고 해로운 것만 아니라, 적절한 수준의 스트레스는 인간의 생장과 성장에 필수적인 요인이 되기도 한다(최해림, 1986 :김홍규. 1989).
2. 스트레스 대처방식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 문제로부터 해방되기는
대처양식을 크게 세 가지의 형태로 분류하고 있다.
1) 문제집중적 (환경지향적대처, 내부지향적대처)
정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문제행동이나 환경적 조건을 변화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방법.
환경지향적대처- 문제를 규정하고 대안적 해결책을 제시하며, 이익과 부담의 관점에서 대
발달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개인의 사회화 촉진, 정보교환, 문제대처방법의 교환, 비행예방, 잘못된 행동․가치 등의 교정을 위해 실시됨.
예) 사회기술훈련, 인간관계훈련, 사회적응훈련, 미술공예, 사교나 운동으로서의 춤, 게임, 음악, 목공예, 자연학습, 간단한 운동, 정보교환, 토론 등
행동은 긴장 경험의 발생 시 스트레스가 생기기 전에 긴장경험의 의미를 통제하는 것, 방어적 행동은 스트레스가 발생한 후 그 정서적인 결과를 감당할 수 있는 한계 안으로 통제하려는 것을 의미한다. Moos와 Billings(1984)는 스트레스 대처를 문제지향적대처와 정서지향적대처, 상황의 의미로 판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