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가 있다면 말이다.
점점 빠르게 형성되어 가고 있는 세계적 보편문화(universal culture) 속에 각 민족의 민족문학을 잘 보존되어야 할 전 인류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인식하고 계승하고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여야 한다.
2. 민족문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 탐색
1) 국제적 안목과 비교
Ⅰ. 서론
문학교육의 장에서 문학을 수용하는 수용주체는 교사와 학생으로 양분화된다. 같은 작품을 사이에 두고 이 두 주체 사이에 상호작용이 일어난다. 문학교사는 가르치고 학생은 배운다는 이 평범한 교육 작용의 구조는 간단치 않다. 과학적인 지식을 전수한다든지 기술을 숙련시키는 것과는
민족문학은 한 민족의 순수한 자생적인 문학이며, 타민족의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의 독특한 문학을 일컫는다. 민족의 삶의 양상에 따라 생성된 문학 혹은 문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민족 간에 교류가 이루어지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게 된다.
순수한 민족문학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전의 민족 고유
방법은 적합한가, 내 경험을 남과 나눌 때 가능한 공감 영역의 폭은 어디까지인가 하는 것 등이 문제로 제기된다. 텍스트의 진술내용이 지닌 진리치가 문제가 아니라 수용자와 텍스트가 맺는 관계가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발상에서 출발하는 문학교육은 문학을 보는 방식을 달라지게 한다. 문학은 진
교육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분석과 가능성에 대한 논문 다섯 편이 실려 있다. 또, 한국문학교육학회에서는 제 18회부터 제 20회에 걸쳐 3차례의 학술대회를 열어 민족문학과 교육에 대해 훌륭한 논문들을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여러 학자들이 현행 문학교육에 대해 분석하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