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대중문학의 영화화, 그리고 원작에 대한 또 한 번의 관심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된 후, 10년 동안 꾸준히 좋은 판매량을 유지해 온 ‘눈먼 자들의 도시’ 눈 먼 자들의 도시(2008) - 주제 사라마구 원작,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 줄리안 무어, 마크 러팔로 주연
갑작스럽게 도시에 원인모를 장님
문학과 새로운 매체 시대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영화와의 관계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결국 나는 영화화 할 것이 존재한다는 것과 독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J.L.고다르는 말한 바 있다. 이 한마디 말은 문학의 위기 요인을 영상 매체에 혐의를 두
문학의 영화화가 가져오는 가장 큰 효과는 영화화가 대중문학의 소비자층을 넓혀주는 것이다. 텍스트 매체와는 달리 이미지와 사운드로 구성된 영화는 더 빨리 그리고 더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는 대중문학의 텍스트가 다른 매체에 녹아들어 대중에게 전달
문학 작품의 영화화의 중요성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문학 마이너리티 리포트-
문학 작품을 영화화하려는 시도는 예전부터 꾸준히 이루어져 왔으나 최근, 그러한 시도들이 점점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문학작품의 아름다움을 영상에 그대로 재현해 내려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 요즘에는
영화화가 되면 글이나 문장에서 얻을 수 있는 상상력과 작문력이 향상되는 장점을 독자(시청자)들에게 못 미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 때 우리는 교수님의 말씀과 우리가 실제적으로 느낀 것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느끼기에는 문학을 영화화한 것이 훨씬 편하고 쉽게 접 할 수 있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