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상황에 놓여 있는 한국의 공예산업은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서 예술성과 시장성을 어떻게 조화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커다란 과제를 안고 있다.
한국은 공예산업의 독특한 소재가 될 수 있는 우수한 문화전통과 문화유산을
문화의 다양한 소재에 충실해야 한다. 전통문화의 다양한 소재는 유형, 무형적요소 모두를 가리킨다. 문화상품은 전통문화의 토양을 기초로 하지 않으면 안 되며, 다양한 문화적 소재를 중심으로 출발하여야 한다.
‘뿌리 없는 나무는 반드시 말라죽고 만다’는 말도 있듯이 근원이 없는 문화상품은
문화상품)의 발달
한국 공예수준이 현 단계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살펴보면 결코 순탄치 않았는데 그 본격적인 시작은 19C말 20C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와 199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참가했던 대한제국은 목기, 칠기, 도자기, 유기, 악기들을 출품하면서 당시 산업혁명이후 파리를
Ⅰ. 공예상품(공예문화상품)의 의의
세계화의 진정한 의미는 세계 속에 다양한 문화가치를 인정하고 공존하는 것에서 찾아질 수 있다. 따라서 과서 서구중심의 문화적 보편주의는 지양되어야 하며, 지역성, 전통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적 다양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흔히 전통성을 ‘세계화’ 시대에
문화산업(cultural industry)의 개념을 일반화시킨 학자는 Frankfurt학파 T. W. Adorno. M. Horkheimer인데, 대중문화사회에서 예술이 상품이 되면서 조직적, 상업적, 정치 경제적 고려에 입각한 전략에서 시작하는 하나의 생산물차원에서 판매·유통되는 산업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문화산업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