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각성 운동으로부터 시작된 복음주의 운동은 이러한 교회발전의 중요한 촉매제가 된다. 이 운동은 전통 프로테스탄티즘의 부흥운동으로서 프로테스탄트 세계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던 운동이다. 이 운동은 19세기에 영국에서 그 전성기를 맞게 된다.
그러나 19세기의 유럽의 그리스도교권
YMCA에 체육부를 설치했고 귤릭을 비롯한 YMCA지도자들의 공헌으로 YMCA의 스포츠 운동은 급속한 진보를 보게 되었다. 미국 YMCA는 강건한 기독교 주의 사상을 수용했고 이 사상은 1880년대 미국복음주의 운동 및 기독교 부흥운동과 연계됨으로써 미국 YMCA 와 YWCA는 미국 스포츠 교육의 요람이 되었다.
미국의 정치, 문화, 경제계를 이끌어왔던 인물 가운데 8명 중 2명은 미국에 이민하여 온 다양한 인종들로서 그들은 바로 청교도의 후손이거나 청교도적인 신앙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또한 미국의 복음주의적인 목사 팀 라헤이의 글을 주의하여 보자. 라헤이는 성령충만한 가정의 비결이라는 책에서
미국에서 복음주의자들(evangelicals) 가운데 과격한 일파를 지칭한 데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이들은 신학(Modern Theology)뿐만 아니라 문화의 세속화 동향에 반대하여 단호하게 싸우는 것이 기독교도의 임무라 생각했다. 즉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자연과학이 급속히 발달하여 교회의 권위주의적 교권 아래서
미국 프린스톤 신학교에 유학하여 남침례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이런 신학은 당시 선교사들의 영향이 젊은 박형룡의 혈맥에 깊이 자리했다고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의 신학사상을 살피기 위해서는 당시 프린스톤 신학교와 그 신학교가 속한 미합중국 장로교회의 신학전통을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