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는 말
“미국이 기침을 하면 일본은 감기에, 한국은 독감에 걸린다” 이런 말을 우리는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런 말이 있을 만큼 우리나라는 미국에 상당 부분 귀속되어 있다. 이러한 것은 과거 일제강점기 이후, 미군정기라는 또 다른 식민시대라고도 할수 있을만한 시대의 교육에서
미군정의 언론통제는 ‘반공’이데올로기를 그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 ‘반공’이데올로기는 원칙적으로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는 체제에 의문을 제기하는 모든 사상을 배척하는 방향으로 현실화 된다. 따라서 미군정기의 언론 통제 또한 미군정의 정치체
가. 미국교육이 한국교육에 구조화 되는 과정
해방 후의 한미 교육관계(미군정기)를 분석하기 위하여 해방이전의 한미교육관계가 해방 후의 그것에 미친 영향을 살펴봄이 중요하다.
조선 말
개화기에 미국은 통상에만 관심이 있었고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경제, 정치, 법률조직, 군사 등 다방면
제대로 된 교육에 있어서의 올바른 옷 매무새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우리 미군정조에서는 이러한 미군정기의 교육상황과 사회상, 그리고 현대교육에로의 확장을 재조명함으로써 현대교육과 우리 사회 흐름의 시작을 미군정에서 찾아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와 관련지어 생각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