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오르세 미술관은 1986년 12월 개관했는데 1900년의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개설된 구국철 오르세역을 개조한 것으로 루브르의 센의 대안(對岸)에 있다. 1848년부터 1914년까지의 프랑스 미술이 가장 풍요한 결실을 보인시대의 회화·조각·건축·도시계획·장식미술·사진·서적·포스터·필
Ⅱ. 「City_net Asia」의 정체성
1. 「City_net Asia」의 발단과 전개
서울시립미술관은 2003년, 2005년, 그리고 2007년에 이르기까지 「City_net Asia」를 기획해왔다. 세 번에 걸쳐 열린「City_net Asia」는 아시아 미술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 봄으로써, 아시아 현대미술이 서구 중심의 미술계
미술관(art museum/gallery etc.)이란 용어는 미술품 을 매개로 특정분야의 문화공간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보하고자 널리 사용하고 있지만 미술관은 넓은 의미의 박물관 속에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제 1조 2항에 "미술관 이라 함은 박물관으로서 회화, 조각, 공예 , 건축,
정체성과 경영방 식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고 외부환경의 변화는 점차 자극적이고 새로운 문화 컨 텐츠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분산시키기에 이르렀 다.
현대 박물관은 재정난과 경쟁력, 정체성 등으로 위협받고 있다. 여가와 문화에 관심을
정체성에 대한 자각이 제기되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문화지배에 저항하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 국가들의 ꡐ문화적 예외ꡑ에 대한 주장이나 캐나다, 영국, 호주 등의 문화정체성 강화 프로그램이 점차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경향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문화정책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