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수업조차도 좌뇌 경향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준다는 미명아래 어린이들에게 구체적인 지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그리게 하고 만들게 하는 교육은 좌뇌를 더욱 강화할 뿐이다. 어린이들에게 그리도록 맡겨두면 어린이는 자신이 자신 있는 것을 반복하여 그리게 되고
80년대 이래 학교와 미술관에서의 미적 학습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일을 맡고 있는 미국의 게티(Getty)센터는 미술교육을 합성교과에 기초하여 이의 효과적인 연합을 기대하고 있다. 이른바 교과에 기초한 미술교육(DBAE : Discipline-Based ArtEducation)이라 불리는 새로운 미술교수전략에는 미술창작에다 미술
교육 기간의 마지막을 정리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여, 종전의 표현 활동 위주에서 미적 체험 활동과 감상 활동을 강조하여 생활 속에서 미술을 이해하고 향유하며,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안목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구성하였다. 이는 초, 중, 고등 학교로 갈수록 표현 활동을 줄이고 일반
Ⅰ. 서론
미술교육자 바칸(Barkan, 1966)은 ‘학문분야’로서 미술을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미술교육의 개념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학문의 기본적인 구조를 강조하는 브루너의 아이디어를 채택하였다. 미술에서도 가르쳐야 할 중요한 학문적 영역이 있음을 강조한 바칸은 미술교육에서의 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