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의 문제점
일단 제도의 명칭부터 꼬집고 넘어가고 싶다. ‘미술장식제도’라니 공공미술은 장식의 개념과는 확연히 차별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공공미술을 매우 한정시키는 명칭이다. 공공미술작품은 단순히 장소만을 고려한, 장소를 꾸미기 위한 미적가치를 지닌 작품들을 이야기
제도인 셈이다.
따라서 예술영역에도 정부가 개입함으로써 부족한 수요부분을 정부의 예산으로 충족시키는 과정을 통해 미술 시장의 균형을 달성시킨다는 논리이다. 이는 정부의 정책수단인 미술은행이라는 제도가 국민들로 하여금 예술작품, 즉 미술을 접할 기회를 늘려주고, 작가들로 하여금 창
제도의 증가로 나타난다.
미술사적으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인상주의가 나타나는 시기로 튜뷰식 물감이 나옴으로 해서 화가들을 아뜰리에에서 야외로 이끌어 냈다. 또한 사회적으로 부르주아라는 신흥 계층이 나타난 시기로 이들은 곧 그림의 수요자이자 후원자가 되었다. 이들은 고상하고 고전적
미술의 본질을 재해석한다는 점이 큰 중점 !!!
미술자체 -> 미술 + 제도적 맥락
비판의 대상임과 동시에 관심의 중심
미술을 상품화하려는 전통 형식에 반발
구매자를 위한 장식적 오브제 탈피
대형 유리
제작 과정이 담긴 노트가 첨가 된 작품
가지 작업이 지닌 의미의 초점을 고의적으
미술의 담론에서는 개괄적인 접근과 형식주의적(미니멀리즘, 표현주의등)인 접근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들로 바라보기에는 현대미술은 다양한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각 미술의 경향들을 통합하여 횡단적으로 카테고리를 나누고 미술작품들을 재편성한 <부드러움과 그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