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의 세 종류 : 쾌적, 선, 미
쾌적 : 감각적인 욕구에 의해 제약된 만족
선 : 도덕적 욕구에 의해 제약된 만족
미 : 욕구와 동떨어진 만족을 지닌다는 것
호의 : 대상을 선호하는 주관의 자유로운 미적 태도
무관심성 : 감각적인 향락이나 목적, 의도가 제거된 대상과의 순수, 자유로운 것
미적인 평가나 감상’이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리처드 슈스터만은 자신의 저서 <프라그마티즘 미학>에서 ‘몸의 미학’을 정의하면서, ‘몸의 미학은 경험에 대한 비판적이고 개량적인 연구로서 그리고 감관적이고 미적인 평가나 감상(Aisthesis) 및 창조적인 자기 모양을 만드는 것으로 임시로 정의를
● 성질의 관점에서 본 취미판단의 분석
취미판단의 첫 번째 특성은 “취미판단은 미적이다 ” 란 것이다.
이 뜻이 애매모호하기란 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칸트가 언급한 예시들은 이해를 어느 정도 충분하게 해주었다.
미적 판단에 대한 대안으로 논리적 판단을 언급하겠다. 논리적 판단에
1. 들어가며
칸트미학의 주요과제는 <이것은 아름답다>라는 미적 판단의 형식적인 구조에 대한 분석을
하여 선천적으로 주관이 지닌 보편적이며 필연적인 취미Geschmack(감정을 통해 미를 판
단하는 능력)의 원리를 밝혀내고, 그 원리의 보편타당성에 대해서 정당화 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취미비
1. 미의 분석
“미적 판단력비판”의 제 1장에는 “미의 분석”이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가볍게 생각하면 ‘아름다움을 분석 한다’ 라고 쉽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칸트가 논하자고 한 것은 이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매일 무수히 많은 술어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대상들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