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Aesthetik von unten)은 미와 예술과 같은 특수한 심리현상에 대해서 역시 심리학과 같은 과학이 접근될 수 있는 길을 터주고 있다. 다음으로 미의 문제와 예술의 문제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K. 휘들러나 K. 랑게 등에 의해 대두되었다. 이어 예술은 미의 문제로 환원될 수 없는 그 자체의 고유성이
교응(交應) 혹은 상응(相應) 혹은 조응(照應)은 상징물로 현시 되어 있는 모든 현상 속에 내재하는 본질적(本質的)인 세계가 다른 현상들의 본질적인 세계에 대응하는 관계 양상에 대한 종합적이고 미학적(美學的)인 이론을 확립해 주는 주요 개념이다.
교응은 항상 종합과 조화를 도모하며 개체
♣ 수용미학에서의 “독자(Leser)” 란 ?
: 마르크스주의나 형식주의에서 축소되어 있었던 독자의 개념은 작품의 심미적 인식과
역사적 인식에 있어 무시할 수 없는 “수신자” 이다. 독자를 통한 문학 작품의 선행적
인 경험이 문학의 역사 기술에 바탕이 된다. 수용미학은 문학의 “수용
미학적인 재래의 작가와 작품보다 수용미학적인 독자를 문학 연구의 중요 요소나 문학 연구의 중심에 놓고자 하는 독자 지향의 비평방법이다. 이 이론에는 수용미학(受容美學)이나 수용이론 그리고 독자반응비평 또는 독자중심비평 등의 용어가 뒤섞여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굳이 이 개념을 구별해
했고 반면 상대적인 것이라고도 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주관적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미학관을 아우르는 요체가 있다는 점이다. 듣기만 해도 고상함이 느껴지는 미학(美學)은 미적인 것에 대한 사상 혹은 기준에 대한 탐구이자 아름다움 자체를 탐구 대상으로 다루는 철학의 한 분과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