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문학의 창조적 원천으로 기능한다.
5) 구비문학을 한국문학에 포함시키는 이유 : 구비문학은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부터 존재하였던 문학으로 문자가 보급된 이후에도 소재, 양식, 상상력을 제공하는 창조적 원천이었다. 또한 민중들에게 전승되고 발전해왔기에 사상과 감정을 잘 반영하였다.
무가의 가락은 그 지방 특유의 민요가락과 비슷하다. 서사무가와 같은 것은 4음격 적으로 구연
Ⅱ. 서사무가의 유형
1. 서사무가의 자료 개관
무속신화-무속 신의 내력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
구비서사시-악기반주에 맞추어서 많은 사람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준다는 점
민요의 올바른 평가를 추구할 때 민족문화의 여러 다양한 면모가 드러나게 된다. 민요는 하층민을 중심으로 한 폭넓은 향유층을 지니며 창작 전승이 집단을 단위로 이루어지고,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 공연 현장에서 구비전승되면서, 집단 구성원의 사상, 감정을 나타내는 문학의 한 형태이다.
노래하는 서사무가, 그리고 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신의 행적을 행위로써 제시하는 희곡무가의 원형이 싹텄을 것이다. 최래옥, 『한국구비문학론』, 제이엔씨, 2009, p.242.
한국은 삼국시대 중국으로부터 유교 ․ 불교 ․ 도교가 수입된 이래 이들이 전통 무와 더불어 공존을 연출해가는 구도인
, 마를 담는 바구니의 일종으로 해석한다. 일상적 여성의 생활 공간일 수 있는 마 퉁방이 여성의 은밀한 성적 유희의 장소로서도 파악되어질 수 있는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보였다. 더구나 당시 신라와 백제의 관계로 보아 통혼이 있을 수 없었으리라는 점도 이 작품을 민요로 보게 만드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