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협회편 “소파 동화독본”(1947, 전5권), 이원수의 동요시집 “종달새”(1947), 노양근의 동화집 “열 세 동무”(1949), 임인수의 동화집 “봄이오는날”(1949), 김영일의 아동자유시집 “다람쥐”(1950)등이 있었다. 이들은 대체로 해방 전의 작품을 정리․수록한 것이나 개고한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문화건설중앙협의회(1945.8.18)가 결성된다. 그러나 임화의 사상적 성향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던 민족 계열과 좌익 계열의 문인들은 각각 중앙문화협회(1945.9.18)와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약칭 프로예맹, 1945.9.30)을 조직한다. 특히 좌익 계열의 단체가 이처럼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와 프로예맹으
문화건설중앙협의회를 주도하고 있는 임화 등의 사상적 경향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던 민족계열의 문화인들 중에서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에 가담하지 않은 변영로, 오상순, 박종화, 김영랑, 이하윤, 김광섭, 김진섭, 이헌구 등이 별도의 문화단체인 중앙문화협회(1945.9.18)를 설립한다. 조선문화건설
민족의 혈통을 중요시해 오고, 단일민족의 자부심을 가졌던 우리사회의 인식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단일민족이라는 자긍심이 자칫 오만한 민족주의로 비춰질 수 있음을 유의하고, 다문화와 다민족에 대한 포용력을 가져야 한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 함께 다문화 가정
것이 ‘조선미술전람회’(이하 조선미전)이다. 그동안 민족미술의 정당한 발전을 저해했다는 부정적인 측면 때문에 이 관전에 대한 연구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비록 이 방면에 대한 연구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연구 방향이 대체로 민족문화 말살이라는 시각으로 탐구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