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민족의식은 매우 강하며 애국심이 높다는 점을 많은 학자들이 이미 지적하고 있다. 일례로 문일평(文一平)은 한국인의 민족사상을 ‘조선심(朝鮮心)이라고 말하면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이야말로 민중의 문자로서 곧 조선심의 발로라고 했다. 우리 민족성에 관한 지적은 그 외에도 다양하다.
민족의 고유사상을 이어받은 종교인것처럼 애기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살펴본 백범일지에 나온 나의 소원, 배달민족, 증산도의 특징은 민족의식고취라는 점이다.
이 장에서는 문화산업과문화기획4공통)교재 10쪽의 참고 “문화적 공동체로서의 근대국가”의 내용을 참조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민족의
민족의 동질성차 위태롭게 되어 세대 간의 의사소통이 어려워지고, 변질된 가치관은 문화 간의 마찰마저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다변화하는 국제화시대에서 문화의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한 진정한 한국적 문화와 한국적 정서, 미의식 등 이른바 한국성을 고찰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
의식의 역사
한국에서 시민운동이 시민사회론을 이론적 배경으로 삼으면서 스스로를 노동운동과 분명하게 구별되는 새로운 사회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경향은 두 가지 근거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역사적인 것으로서, 80년대까지 기층 민중운동의 중심이었던 노동운동이 전략적 테제
Ⅰ. 의식과 동양적 의식
동양사상은 인생 및 자연, 우주에 대한 근원적 통찰을 추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비과학성, 비합리성, 비논리성 등의 성격으로 인하여 합리적, 과학적, 논리적인 서양사상과의 선택적 상황에서 불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세계 문명 및 사상이 주관적,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