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의 전통적인 관료제 패러다임은 더 이상 효율적인 체제일 수 없다. 오히려 수평적 ․ 다원적 의사결정과 참여를 중시하는 민주행정이론이 이를 대체 혹은 보완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효율성과 관련하여 Ostrom의 ‘민주행정이론’과 전통적 관료제를 비교하고, ‘민주행정이론’이 과
Ⅰ.서론
행정학은 미국에서 탄생한 학문이다. 미국에서 탄생한 학문인만큼 민주주의와도 아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민주주의의 발전과 행정학의 발전은 그 맥을 같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 행정학에 민주주의 사상을 도입시킨 왈도(Dwight W. Waldo)와 그가 탄생시킨 신행정론을 통해 민주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겠다.
공공선택론은 방법론적 개인주의에 입각하여 의사결정주체들을 합리적인 자기이익추구 존재로 규정한다. 따라서 개인으로서 관료 또한 자기이익을 추구하는 존재이며, 이것으로 민주행정이론(Ostrom)에의 전제인 관료가 부패할 수 있다는 설명이 가능해진다.
관료제행정학에 많은 관심을 가졌는데, 공공문제의 개혁처방 및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환경의 개선에 관심을 보였다.
제 2장 공공선택론의 관료제이론
1. Downs, A Model
Ⅰ. Downs가 내린 관료에 대한 정의
Downs는 관료를 합리적으로 효용극대화를 추구하는 존재라고 보았다. 그는
이론으로 베버는 산업사회에서는 관료제가 발달하고 가장 보편적인 사회조직으로 등장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합리주의에 기초를 둔 근대사회의 가장 합리적인 지배와 복종의 관리형식이다. 관료제는 전문적인 능력을 소유함으로써 임명된 행정관(관료)이, 국민에 대한 민주책임의 보장을 면제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