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민중운동과 시민운동
시민운동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시민적 이슈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시민적 투쟁의 전선을 시민전선이라고 하고, 민중운동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민중적 이슈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투쟁의 공간을 민중전선이라고 한다면, 민중전선과 시민전선은 향후의 국면에서 공존하게 될
Ⅰ. 민중운동과 신자유주의구조조정
반도체 시장의 극심한 불황 등으로 수출이 5개월 째 마이너스 성장을 을 기록하고 있으며, 산업생산도 32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2.7%) 돌아섰다. 이에 따라 김대중정부가 목표로 잡았던 GDP성장률 4-5% 물가인상률 4%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운동이나 소비영역의 운동과 친화력을 갖는다. 하지만 사회의 근본모순을 해결하는 방향보다 현상적인 문제에 집착케 하고, 따라서 운동의 단발성을 초래하는 한계도 있다. 또 이는 시민운동의 성과를 물거품으로 만들 수도 있기에 시민운동은 계급운동에 대해 배타성을 가져서는 안 된다. 또한 민중
Ⅰ. 1980년대의 의식
의식의 비약적인 성장의 이면에는 어두운 비합리성 내지 퇴영적 의식도 존재한다. 이미 널리 알려진 지역주의, 민중들의 역사적 피해의식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감추어진 80년대가 억압했던 의식은 산재해 있다. 80년대 거대 담론 중심의 민주화 운동은 성, 가
운동과 재야운동이 상호결집하는 놀라운 연대의지를 보여 주기도 한다. 아울러 우리사회에는 1950년대와 60년대를 풍미한 실존적 고뇌로 몸부림치던 성난 젊은 사자들도 비록 이빨은 빠졌으나 여전히 한번 포효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1970년과 80년대를 살아온 민중의식의 담지자들도 새로운 비판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