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박돌의 죽음1.작가소개: 최서해
①1901년 함경북도 성진군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 났으며, 1918년 간도로 이주한다.
②그곳에서 마적들에게 당하고, 중국인 지주들에게 당하는 민족의 비참한 모습과 가난을 보고 경험했으며, 1923년 귀국한다.
③그는 귀국해서도 가난하여 잡역부 노릇으로 생계를
그의 생애를 더욱 자세히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그는 1895년 5월 29일 충남 아산군 배방면 화룡리에서 태어났다. 집안은 덕수 이씨 충무공파로서 그의 아버지는 1892년 무과에 급제하면서부터 서울에 머물러 있으면서 가계를 돌보지 않아 가난한 살림은 더욱 몰락해 갔다. 그의 집안은 생활고를 견디기
1. 들어가는 말
주제는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와도 떼어져서는 생각되기 힘들다. 특히 「박돌의 죽음」은 한국 근대소설에서 리얼리즘 문학경향을 가졌던 대표적 작가인 최서해의 소설이라는 점에서, 주제와 관련해 작가와 시대적 상황, 문학적 경향 등을 풍부하게 파헤쳐 보아야할 필요가 있다. 지
박돌은 애비없이 자란 불쌍한 자식이다. 그는 주인집에서 버린 고등어 대가리를 주워다 먹고 탈이 나서 죽을 지경이 된다. 새벽 이 가까워진 어둠 속에서 박돌의 어미가 동계사무소 앞을 허둥지둥 뛰어나와 정직상점 골목 안으로 홱돌아 김초시집 대문 앞에 선다. 그녀는 대문을 열려다가 문이 안으로
정착하면서, 빈궁문학, 경향파문학에서 탈피해 인도주의적 작품을 썻으나, 예술적인 형상화가 미흡했던 탓으로 초기의 인기를 지속하지 못하고 불우한 말년을 살다가 일찍 죽었다. <십삼원(拾參圓)> <금붕어> <박돌(朴乭)의 죽음> <살려는 사람들> <큰물 진 뒤> <폭군> <홍염(紅焰)> <혈흔(血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