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문학적 특징
1)내용적 측면
(1) 후기 자본주의 시대에 맞게 살아가기
박민규 소설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가 나타나 있다.
박민규의 카스테라 속에는 프로만을 요구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추방당한채,
그 외곽에서 살아가는 마이너 인생들이 가득하다.
[카스테라]에서는 이러한 자본주
1.2. 연구방법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양지와 음지가 공존하기 마련이다. 노년에 대한 인식 역시 마찬가지이다. 실제로, ‘노년’이라는 단어는 여러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노공(老功), 노련(老鍊), 노성(老成), 노수(老手), 노실(老實), 노재(老才)’ 등 노인의 긍정적인 면이 부각된 낱말
박상륭氏의 소설을 읽어나간다는 것은 고통 그 자체이다. 생경한 어휘와, 그 시작과 끝을 짐작조차 할 수 없는 방대한 사유의 체계, 그리고 쉼표로 호흡을 조절하며 이어지는 긴 문장. 그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는 것이어서, 이러한 식의 독법에 익숙치 않은 나와 같은 독자들은 쉽게 접근이 허용되
뜻이 되겠죠. 고통을 앓은, 아픔을 겪은 사람, 고뇌한 사람, 혼돈의 현실 속에서 번민하고 갈등하고 아파한 사람다운 흔적이 느껴지는 것. 그것이 앓음다운 사람, 아름다운 사람이랍니다. 앓음의 흉터 위에 해탈의 웃음이 번질 때 우리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소설가 박상륭
발표했다. 그 외에 『박상륭 깊이읽기』 등 몇 권의 편 저서를 냈다. 또 그는 신동엽창작기금과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을 받은 바가 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BBS FM-라디오 불교방송의 심야 프로그램 “살며 생각하며”를 여러 해째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