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쓸쓸한당신》(1998) 등이 있고, 수필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1977) 《혼자 부르는 합창》(1977) 《살아있는 날의 소망》(1982)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1990) 《어른노릇 사람노릇》(1998) 《아주 오래된 농담》 등이 있다.
수상 경력 ;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
너무도쓸쓸한당신>으로 제14회 만해문학상 수상
2001년 <그리움을 위하여>로 제1회 황순원문학상 수상
박완서는 불혹의 나이에 탁월한 분단소설 <나목(裸木)>으로 문단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우리 소설계의 우람한 거봉 하나를 이룬 작가이다. 활달하고 개성적인 스타일로 물
책을읽고
이 소설은 전체 7장으로 되어있다. 1장에서 경숙과 그녀의 딸 연지가 함께 등장하고, 2, 4, 6장은 경숙 여사, 3, 5, 7장은 연지 이야기로 되어 있다.
2, 4, 6장의 주인공인 경숙 여사는 이 사회의 일반적인 가치 기준으로 볼 때 부러울 것 없는 주부이다. 그녀의 남편은 대학교수이고 둘 사이에
본론
1. 박완서와 사람들
박완서는 40이라는 늦은 나이에 등단한 작가이다. 등단한지 30년이 지나 이제는 일흔에 나이가 넘었지만 그의 작품 활동은 여전히 왕성하다. 나에게 박완서라는 작가의 이미지는 커다란 나무로 다가 온다. 비, 바람 등 온갖 풍파 속에서도 굳건하게 긴 세월 동안 자신의 자리
작가 이야기
분단, 여성, 우리네 삶에 대한 예각적 성찰을 이룬 소설계의 우람한 거봉
박완서는 불혹의 나이에 탁월한 분단소설 <나목(裸木)>으로 문단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우리 소설계의 우람한 거봉 하나를 이룬 작가이다. 활달하고 개성적인 스타일로 물신주의와 분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