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돌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원인이다. 뿐만 아니라 장애자녀의 부모들은 사회생활 및 종교생활을 포함하는 생활 전반에 여러 제약을 받는다. 특히 어머니의 경우는 개인 시간의 부족으로 취미나 여가 등에서 배제되어 어려움이 가중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현재의 발달장애인 가족지원체계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아동 가정의 문제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정내 분위기가 밝고 명랑하지 못하다(21.7%), 부부싸움(15.9%), 장애자녀-비장애자녀간의 싸움(12.3%), 어머니 외출, 취업제한(25.4%)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장애아동이 가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양경화, 200
어머니의 반응
일반적으로 장애아의 어머니는 다른 가족 구성원들에 비해 더 부정적인 정서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어떤 학자는 장애아 어머니들의 지나친 죄책감이나 애착, 과잉보호 등의 반응을 자녀의 출산과 양육이 어머니의 몫이라는 사회문화적 통념에 기인하는 것으로
발달장애아동 어머니는 장애아동의 출생에 대해 자신의 가족들이 왜 이와 같은 일을 당하게 되는지에 대한 커다란 분노와 함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계속되는 긴장, 정서적인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발달장애아동 어머니가 겪는 부적응적 정서를 살펴보면 어머니는 자녀의 장애를 자신의 탓으로 돌려
한 가정에서 자녀의 출생은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알리는 기쁘고 신비한 경험이다. 부모들은 자녀 양육을 통해 자녀의 발달과 성장의 기대감에 희망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자녀가 장애가 있을 경우에 어머니들은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특히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로 대표되는 발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