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을 기초로 주변세계를 이해하고 통합하면서 인지적으로 발달한다. 이미 앞장에서 신생아가 사람의 말소리에 더 반응적이며, 생후 4주가 되면 엄마의 음성을 식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신생아는 출생 직후부터(사실은 태내기부터) 시각 및 청각 등의 지각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중
영아기 지각발달
I. 촉각 발달
신생아는 특히 입 주위, 손바닥, 발바닥 주변의 촉각에 민감하다. 아기의 뺨, 입, 손 혹은 발을 만지면 반사적인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는 영아가 접촉을 지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온도변화에 대한 반응도 출생 때부터 존재한다. 아기가 아무것도 입지 않았을 때 불편
지각능력에 관한 연구는 주로 정보처리이론가들에 의해 선호도 측정방법(preference technique), 습관화 및 탈습관화(habituation vs dishabituation), 조작적 조건화(operant conditioning)등의 방법들로 연구되어 왔다. 특히 시각과 청각능력은 인지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시각과 청각을 중심으로 지각능력의 발달
영아기 인지발달
I. 감각과 지각발달
인간은 동물에 비해 신체발달이나 지적 능력의 발달은 매우 미성숙한 수준으로 태어나지만 감각발달은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태로 태어난다. 선천적으로 구비하고 있는 감각기관을 기초로 감각활동을 할 수 있는데, 시각, 미각, 촉각, 청각, 후각을 즐겁게 해
시각ㆍ청각을 중심으로 그 발달을 살펴보겠다.
ꊱ 시지각발달
신생아는 태어나면서 형태를 식별할 수 있는 시각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신생아가 볼 수 있는 범위는 한정되어 있다. 신생아가 아기를 안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거리 정도의 물체만 볼 수 있다. 이처럼 갓 태어난 신생